sbs다큐멘터리 줄기세포로 길을 찾다
안녕하세요^^ 파미셀 원대리예요~~
미디어 속 파미셀 코너를 무엇부터 넣을까 생각하다
올해 초 SBS다큐멘터리에서 줄기세포를 주제로 방영된 내용으로 채울까 해요.
방송사로부터 촬영협조 요청을 받아
SBS 제작팀과 신촌과 원주 세브란스병원을 오가며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 다큐멘터리는 세계 각국의 줄기세포치료 현황에 대해 조명했는데요
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로 증상이 호전된
급성심근경색 환자와 간경변 환자분의 인터뷰가 생생하게 담겨있어요.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할게요!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사례
캐나다에서 심근경색을 앓고 고생하다가 결국 줄기세포치료를 받으러
한국까지 건너온 캐나다 교포 이상용씨.
심근경색이 일어난 동안 심장에 혈액이 가지 않아 심장의 세포가 괴사하게 되는데
문제는 심장세포는 다시 재생되지 않아요.
그래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사람의 경우 빨리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장이 복구불가의 상태가 되는거죠.
상당히 심각한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고 있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최동훈 교수님.
최동훈 교수님은 세계최초 줄기세포치료제인 ‘셀그램-AMI’의 임상 책임자셨어요.
캐나다 현지 의사들이 비행기 탔다가 위태롭게 될 수도 있다고 극구 만류했다고 하네요.
목숨을 걸고 줄기세포치료를 받으러 한국으로 온 환자분이세요.
얼마나 간절한 마음이셨을지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한달간의 배양을 통해 출하된 세계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MI’를 주입받고 있는 환자분.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환자와 이야기를 하면서 가능할 정도로
상당히 간편하고 환자에게 부담이 없어요. 놀랍죠?^^
그리고 아래는 줄기세포치료의 효과와 기대감에 대해 말씀하시는 교수님.
줄기세포는 정말
현재까지 이렇다 할 치료 방법이 없던 많은 난치병들을
호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것 같아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줄기세포의 미래.
시술 한 달 후의 환자분이세요.
캐나다에서 산책도 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으시죠^^
간경변 환자의 사례
이번엔 간경변 환자분이세요.
예전에도 촬영건 때문에 간경변 환자분을 뵌 적이 있는데
정말… 얼굴에 생기가 하나도 없고 까맣더라구요…ㅠ.ㅠ
간경변은 간이 점점 굳어지는 질환이예요.
다시 재생되지가 않고 진행되기 때문에 결국은 간이식밖에는 답이 없는데요.
간이식의 경우
1. 간을 공여 해 줄 사람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2. 이식가능 여부도 불투명하고
3.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죠.
이 뿐만이겠어요?
4. 이식을 한다해도 면역거부반응으로 인해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고 합병증도 심각해요.
그야말로 간경변은 난치병 중의 난치병인 셈이죠.
ㅜ.ㅜ
파미셀 간경변 임상2상을 책임지고 계신원주세브란스병원 백순구 교수님이세요.
현재 임상2상은 방송이 나간 후 환자분들의 문의가 많아져
80%정도 완료된 상태예요.
급성심근경색과 치료과정은 비슷하답니다.
임상결과 사진을 한 번 보실까요??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간에서 단백질을 생성하는 알부민 수치의 증가가 90%정도에서 확인되었다고 해요.
왼쪽이 Before, 오른쪽이 After인데
두번 째 비교 사진을 보면 남색빛 나는 보라색이 상당히 없어진 거 보이시죠?
섬유화된 조직이 말랑말랑해진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줄기세포가 좋은 물질들을 방출해 간을 싱싱하게 하는 효과를 촉진한다는 교수님의 말씀.
이 방송준비를 촬영부터 방영될 때까지 함께하면서
내가 다니는 이 회사에서 세계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가 탄생한 것이 새삼 뿌듯했고
또 이렇게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랐네요^^
파미셀은 현재 간경변, 척수손상, 뇌졸중에 대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요.
중증하지허혈, 발기부전에 대해서도 하반기 중에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구요.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
파미셀의 행보를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