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RMICELL BLOG

영화 속의 줄기세포 이야기 TAKE 1. 언터처블

0730

 

 

여러분들 영화 감상, 좋아하시나요?

흥미진진한 공상과학영화에서는 신기한 미래 기술들이

가슴 찡~한 드라마나 멜로 영화에서는 슬픈 이야기들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들었다~놨다~ 하죠?

 

앞으로 제가 영화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질병, 그리고 질병에 관한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유대리와 쭉~ 함께 해주세요!

 

오늘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입니다.

이 영화는 제가 너무 보고 싶어해 시사회 표까지 구해서 영화관에서 본 영화인데요.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불의 사고로 인해

경추 손상을 입은 상위1%의 백만장자 필립

임신이 어려웠던 숙모에게 입양되어

세네갈에서 파리로 오게 된 하위1%의 전과자 드리스

웃픈 감동 실화 재미 솔솔 동거이야기입니다.

 

 

언터쳐블포스터

                  ※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한국 공식 포스터

 

 

특별한 기술도 직업도 없이 자라온 흑인 드리스는 복지금을 받으려

면접’만’ 보러 다니는 청년이었습니다. 

면접을 봤다는 증서만 받으려 했던 드리스와

그의 자유롭고 건방진(?) 모습을 본 필립은

드리스와의 내기로 자신의 손발이 되도록 취직시킵니다.

 

 

1                  ※ 실수로 뜨거운 물을 흘리지만 뜨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필립이 신기해 다시 뜨거운 물을 흘려보는 드리스

 

2                  ※ 전신 마비인 필립에게 전화를 건내주는 드리스

 

 

무계획성에 책임감 없이 살던 드리스는 장애인인 필립을 일반인처럼 대합니다.

목 아래로는 감각도 운동성도 없는 필립에게 전화받으라고 전화를 건네주거나

뜨거운 물을 다리에 부어 정말 감각이 없는지 신기해 하거나

어린아이처럼 구는 모습이 정말 웃긴데요~

우리에겐 우스꽝스러운 일이지만 필립에겐 슬픈일이겠죠.

 

 

000_                  ※ 일반인의 눈에 보이는 명작의 실체?!

 

0_0                  ※ 오페라를 보는 일반인의 자세?!

 

000                  ※ 전동 휠체어가 느려 튜닝을 하러 온 드리스와 필립

 

0                  ※ 패러글라이딩으로 인한 사고 후유증에도 다시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좋아하는 필립

 

00_                  ※ '필립'이 아니라 장애인으로만 대하는 드리스 후임

 

 

삶에 낙이 없었고 즐거움이 없던 무채색 삶의 필립은

드리스를 통해 일상에서의 활기를 되찾고

장애를 얻기 전 일반적인 삶에 대한 욕구를 느끼게 됩니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전신 마비가 된 필립은

드리스와 함께 자신이 좋아하던 패러글라이딩에 

다시 한 번 도전하죠.

 

그렇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만났지만

이질감없이 잘 섞이던 둘은 차차 서로에게 익숙해지지만

드리스의 이복 남동생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 사건으로 드리스와 필립은 헤어지게 되죠.

 

드리스 후임으로 면접을 보고 채택된 직원들은 필립을

‘사람’ 필립이 아닌 ‘장애인’ 필립으로만 대하고

거기에 다시 본인의 지루한 삶 속으로 들어오게 된 필립은 드리스를 그리워합니다.

 

부유한 자신의 삶 속에서도 경추 손상으로 인한 불구의 몸을 가진 필립,

자유롭고 건장한 것 말곤 가진게 없는 드리스의 우정은

아마도 서로에게 없는 것을 채워가며 생긴 유대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전신마비인 주인공을 장애인으로 대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저렇게 편견 없이 주인공과 지내는

드리스의 순수함이 참 잘 표현되는 영화 입니다.

 

이 영화의 끝은 펜팔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던 필립이

자신의 전신마비장애의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한번의 망설임으로 만남을 놓친 후

드리스의 도움으로 여성과 만나고 대화함으로써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슬픈 장면은 없습니다. 재밌습니다. 

 

하지만 

뭔지 모를 따뜻한 감성을 안겨줍니다.

아무리 부유해도 건강하지 못하다면 더군다나 영화 속 주인공처럼 전신마비가 됐다면

지루하고 무료한 삶의 연속일 것입니다.

 

 

9                  ※ 영화 속 마지막 장면에서의 실제 필립과 드리스

 

 

파미셀에서도 연구하고 있는 경추(척추)손상!

 

1

 

파미셀은 척추손상에 대해 연구하고있는데요.

현재 상업화 3상 단계를 지나

2015년 사용화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칫 방심하는 사고로 쉽게 이어질 수 있는 척추손상!

파미셀에서 출시하는 척추손상 줄기세포치료제가

얼마 지나지 않아 상용화가 될텐데요.

드리스와 필립의 우정도 아름답지만

척추손상으로 불편했던 삶을

파미셀의 척추손상 줄기세포치료제가

그들의 삶을 다시 찾을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겠죠?

 

오늘 저와 함께 떠난 영화이야기.

다음 영화는 어떤 재미있는 영화로 돌아올지

기대해주세요! 뿅!

 

 

<출처 – Google 이미지>

 

 

파미셀_블로그_네임카드_유혜민대리

 

 

 

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Share on Google+Print this pageEmail this to someone

footer_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