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연구일지] 줄기세포 치료제로 치료하는 뇌경색
우리 몸엔 생각보다 많은 기관들이 있고
그 기관들이 생각보다 많은 기능들을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머리, 어깨, 무릎, 발
모두 한 군데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는데요.
그 중 한 군데라도 고장이 난다면
우리는 불편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거에요.
한 군데 불편하더라도 불편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파미셀이 오늘도 내일도 노력하도록 할게요.
오늘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2번째로 많은 원인이기도 하고
성인에게서 신체적 결함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인
‘뇌졸중’에 대해서 알려드릴 건데요~
모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 주세요!
이제 시작해요~ 고고씽!
현재 뇌졸중은 앞에서 말했듯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이기도 하고
성인에서 신체적 결함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어요.
그 중 뇌에 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죽는 무서운 질병인 뇌경색의
위험 인자는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흡연 등을 들 수 있어요.
뇌경색의 초기 증상에는
1. 한쪽 얼굴과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잘 안 움직이는 편측마비 증상
2. 생각한대로 말이 나오지 않거나, 혀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언어장애
3. 똑바로 서 있는 것이 힘들거나 술에 취한 듯한 느낌의 어지럼증
4. 눈 주변과 얼굴 근육이 떨리거나 마비가 온 것처럼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
5. 손가락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
6. 사물이 겁쳐보이거나 잘 안보이는 증상
7. 음식을 삼키기 불편한 증상
을 보인답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뇌경색의 치료로는 일차적 예방과 급성기 치료 및 이차적 예방으로,
이러한 치료법의 개발은 뇌경색 환자의 치료 및 예방차원에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많이 행해지는 치료 방법 중 하나로 혈전용해제를 들 수 있는데,
이는 초급성 뇌경색 환자의 경우 폐색된 혈관을 재개통함으로써 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의 대상이 되는 환자의 수는 1-2% 정도로 밖에 안되는 제한점이 있어요.
신경세포는 재생능력이 낮기 때문에 일단 손상이 일어난 신경세포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현실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비교적 경한 결함을 갖는 환자들의 경우 점차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나,
심한 신경학적 결함을 보인 환자의 경우 시간이 경과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현저한 장애가 지속되는 매우 안 좋은 예후를 보이는데요.
이는 신경세포의 재생능력이 낮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으리라 생각되고
따라서 이와 같이 현저한 뇌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세포대체요법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두되고 있답니다.
1. 급성 뇌경색으로 내원하여 급성기 치료를 시행한 발병 후 14일 이내의
환자 중 임상시험에 참여할 것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하며,
시험적합성 평가를 위해 검사를 실시합니다.
2. 검사 후 임상시험의 선정 및 제외기준을 만족하는 시험대상자는 시험군(줄기세포 치료군) 또는
대조군(고식적 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됩니다.
3. 세포치료군에 배정된 시험대상자는 등록 후 7일 이내에 골수채취를 수행합니다.
4. 채취된 골수는 연구소에서 분리 및 배양과정을 거쳐 줄기세포치료제로 제조됩니다.
5. 한달 후, 세포치료군에 배정된 대상자는 제조된 세포치료제로 세포치료를 실시합니다 – 정맥투여(비수술)
6. 병용치료요법 : 줄기세포 주입직후 고식적인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합니다.
7. 시험대상자는 등록 후 1, 2, 3, 6개월 째에 방문하여 등록부터 총 5회 정도의 병원 방문을 실시하게 됩니다.
방문 시마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줄기세포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합니다.
현재 급성 뇌경색의 치료는 항혈전치료,
즉 혈전을 녹이는 약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이지만 시간의 제한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치료 시점은 뇌경색이 이미 진행된 후에 이루어져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이차적 예방과 고식적 물리치료 등에 의존하게 되어
대부분 안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추신경계에서는 신경재생이 매우 제한되어 있어
세포대체요법(cell replacement therapy)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자가 중간엽줄기세포의 세포 치료는 이미 동물 실험을 통해
뇌경색 모델에서 효과가 입증된 바가 있습니다 [표 Preclinical studies].
이들 보고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골수줄기세포는 허혈성 뇌졸중의 동물모델에서 뇌경색을 유발한 후
주입시 뇌경색 부위로 이동하였으며,
또한 신경세포 및 교세포 등으로 분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출처 : 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na.20501/abstract;jsessionid=52E74CF8AFC8A1E2F766EA681F7631D4.f04t04
파미셀㈜에서 제공한 임상시험용 자가유래 중간엽줄기세포로
5명의 중뇌동맥영역의 환자에서 세포치료를 시행하고 추적 관찰하여
25명의 대조군과 비교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안전성 측면에서 5예 모두 특별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신경학적 회복 여부도 대조군과 비교해 유의한 호전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신경과학술대회 및 국제전문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습니다.
자가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입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치료 이점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 기능적 생착 (functional intergration)으로 인한 뇌기능의 호전
• 신경인성 인자의 분비를 통한 뇌가연성 (plasticity) 증대
• 혈관 재형성을 통한 뇌혈류의 회복을 통해 뇌기능의 향상
• 뇌기능 향상으로 인한 주요 합병증 및 사망률의 감소
상기 가정에 의하면 환자들에서는 신경학적으로 보행과 같은
일상 생활에서의 기능에 있어 크게 향상되며,
뇌영상 촬영상에서도 이러한 것이 뒷받침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본 임상시험은 상기 치료 전략에 대해 그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설계된
무작위배정, 공개, 대조군 비교 임상시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