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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人터뷰]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에서 함께한 임혜원 선생님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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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파미셀 연구일지에서 간경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알코올성 간경변에 대한 파미셀 줄기세포 치료제 ‘리버셀그램’에 대한 임상시험은

2012년 11월 7일 식품의약안천처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후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서울 성모병원 등 12개의 대학 및 종합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요.

 

파미셀 줄기세포 은행에서 ‘제대혈’과 ‘성체줄기세포’가 보관되고 있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에 위치한

파미셀 줄기세포 은행을 다녀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이 병원의 줄기세포 치료센터에서

파미셀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리버셀그램’의

임상시험을 도와주고 계신 임혜원 선생님을 만나 뵀습니다~

 

임혜원 선생님께 들어 본 흥미진진 파미셀 간경변 임상연구!

귀는 쫑긋! 눈은 크게 뜨고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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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혜원 선생님!

파미셀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리버셀그램’의 임상시험을 가장 가까이서 돕고 계시는데요.

 

 

Q1

 

0616_파미셀연구일지_임상진행현황-3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 줄기세포 치료센터에서

현재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리버셀그램’에 대한 임상 연구를 돕고있는 임혜원입니다.

현재 간경변에 대한 파미셀 줄기세포 치료제 ‘리버셀그램'은 간경변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리버셀그램은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에게 적용되는 약물입니다.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에게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간에 이식하여 잃어버렸던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연구로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 백순구교수님과 황혜경선생님의 연구를 돕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리버셀그램의 임상연구의 전체 스케줄을 관리하고 환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연구 기록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03

 

Q2

 

파미셀의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리버셀그램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알코올성 간경변 치료제입니다.

알코올성 간경변이란 확진을 받은 환우분들 중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연구 지원자들을 모집하는 것이 우선인데요.

모집 후 지원자들의 혈액 채취와 검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스코어(Child-Pugh score) 를

매기고 스코어에 따라 등급(Child-Pugh grade) 을 나누게 됩니다.

등급은 A~C등급으로 나눠져 있으며  B와 C등급이신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죠.

작년 5월부터 진행중인 리버셀그램의 임상 시험 연구는 내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3

 

0616_파미셀연구일지_임상진행현황-5

 

 

리버셀그램의 임상연구 과정은 동의서를 작성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가 임상시험에 참여할 것을 동의하면 시험 대상자 적합성 평가를 위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후 임상 시험의 선정 기준에 만족하는 시험대장자는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됩니다.

시험군 즉, 세포 치료군에 배정된 시험 대상자들도 1회 세포치료군과 2회 세포치료군으로 무작위로 배정되게 됩니다.

세포치료군에 배정된 시험 대상자는 등록 후 3일 이내에 15~20ml의 골수 혈액을 채취하게 되고

채취된 골수는 연구소에서 분리, 배양하는 과정을 거쳐 줄기세포 치료제로 제조됩니다.

이 치료제가 ‘리버셀그램’ 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 달 후, 세포치료군에 배정된 대상자는 제조된 줄기세포 치료제로 치료를 실시하는데요.

‘리버셀그램’는 간동맥을 통해 간내에 직접 투여하기 때문에 수술을 하지 않고도 투여가 가능합니다.

2회 세포치료군에 배정된 시험 대상자 분들은 골수 채취 후 중간엽 줄기세포 배양 중 1회 분량을 저장하고

1회 세포치료 후 30일 이내에 2차 자가 중간엽줄기세포를 재 투여하게 됩니다.

리버셀그램의 시험대상자는 등록 후 6개월 동안은 1개월 간격으로 병원을 6회 방문해야 하며

그 후 6개월 동안은 3개월 간격으로 2회 방문하게 되어 총 10회 정도의 병원 방문을 해야 합니다.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줄기세포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되죠. 

 

 

 

줄기세포 치료제를 만드는 것도 만만치 않지만 임상 연구 절차도 참 까다롭네요!

이런 연구를 걸쳐 탄생한 파미셀 줄기세포 치료제 ‘하티셀그램-AMI’!

다시 한 번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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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간경변은 음주나 만성 간염으로 간이 딱딱하게 굳어 간 기능을 조금씩 잃어가는 병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인데요.

간암의 유력한 유발요인이기도 합니다.

리버셀그램는 구조적, 기능적 간 세포로 분화로 인한 간 기능 향상과 딱딱해진 간 세포의 재생을 통한 간결절 및 섬유화 조직의 감소,

간기능 회복으로 문맥압항진 및 합병증 발생의 빈도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년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연구에 대한 것이 매스컴을 탄 후 문의 전화가 하루에만 1000통이 걸려 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연구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고 치료제를 기다리시는 것 같아 어깨가 무거운데요.

앞으로 리버셀그램의 연구를 도와 간경변 환우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파미셀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리버셀그램의 임상연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돕고 계신 임혜원 선생님을 만나 들어봤는데요.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건강한 미래에 파미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파미셀의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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