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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줄기세포은행]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발자취

0916 줄기세포은행

 

무엇이든 알려주마 박대리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파미셀 줄기세포가 보관되고 있는

연대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에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왔을까요?

궁금하여라~ 궁금하여라~ㅎㅎㅎ

 

오늘 저와 함께 하실 흥미진진 줄기세포 이야기!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발자국을 따라가 볼 생각인데요.

언제부터 성체줄기세포 연구가 시작되었고

파미셀의 자가 줄기세포 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있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무엇이든 알려주마 박대리가 모든 걸 알려드릴께요!

 

성체체줄기세포 연구가 처음 시작된 시기는 1867년입니다.

 

 

1867

 

Julius Cohnhelm박사는 1867년 줄기세포에서

종양이 기원할 것이라는 가설을 최초로 제시했습니다.

 

 

 

1924

 

그 후 반세기가 지난 1984년 Alexander Maximow박사는

혈액세포 형성 및 발육과 조혈줄기세포의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1956

 

1956년 Dr. E. Donnall Thomas는 골수이식의 개척자가 되었습니다.

골수에서 새로운 혈구 세포들이 만들어진다고 최초로 보고하였고

골수 및 신장 이식의 연구 업적으로 1990년 노벨 생리 의학상도 수상했죠.

 

 

 

1958

 

골수 이식이 시행되고 2년이 지난 1958년 Dr. Jean Dausset은

수혈을 여러 번 받은 환자의 혈액을 연구하던 중,

실험용 쥐에서 발견했던 조직 적합성 항원이 인간에게도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냈습니다.

Dr Georgese Mathe는 새로 이식된 골수 세포들이 숙주 조직들을 공격하여

면역 작용을 하는 현상인 GvHD가 발생할 수 있음을 제시했습니다.

골수로부터 얻은 살아있는 세포들이 성인 관자에게 이식 가능하며 치료 효과까지 발휘한다는 것을 밝혀냈는데요.

면역작용을 하는 GvHD를 밝혀낸 것은 급성 백혈병환자에게 골수 주입을 통해

치료효과를 보다가 얼마 안돼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된 사건이 GvHD 발견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 GvHD(이식편대숙주병) : 수혈 받은 사람에게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 기능이 저하된 신체를 공격하여

발열, 발진, 간 기능 이상, 설사, 범혈구(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감소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

 

 

 

1960년대

 

 

1962년 Joseph Altman박사는 성숙된 뇌에 내재하는 신경재생능을 쥐의 뇌에서 발견했고

1963년 Dr. Ermest A. McCulloch & James E. Till은 성체줄기세포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쥐의 골수에서 자가 증식하는 세포를 발견하게 되었고 2005년에 래스커상을 수상했습니다.

1968년 Robert Alan Good박사는 최초의 암환자가 아닌 대상에게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했는데,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죠.

8살 된 누나의 골수를 중증 복합형 면역 부전증(SCID)을 앓고 있던 어린 남동생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했으며

골수 세포를 배양해서 이식하여 최초의 암환자가 아닌 대상의 줄기세포 치료를 성공한 최초의 의사입니다.

 

 

 

1970년대

 

1970년 Alexander Friedenstein은 중간엽 줄기세포가 골수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1973년 Bruno Speck은 최초의 비혈연 관계 간 골수 이식에 성공했으며

1975년 Barr RD는 최초로 말초혈액에서 조혈 줄기세포를 발견했습니다.

1978년 Prindull G박사도 최초로 말초혈액에서 조혈 줄기세포를 발견했습니다.

같은 해, John M. Goldman은 최초로 말초혈액 유래 줄기세포의 의학적 활용을 제시했습니다.

 

 

 

 

1988

 

1988년 Dr. Maureen E. Owen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가

줄기세포의 분화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실험 조건 하에서

연골로 분화 될 수 있음을 최초로 제시했습니다.

1998년 Dr. Eliand Gluckman은 최초로 제대혈을 이식해 치료했는데요.

빈혈 환아에게 최초로 제대혈 이식이 성공적으로 시행됐죠.

 

 

 

1990년대

 

1991년 Arold I, Caplan은 최초로 중간엽줄기세포의 발달 개념 정립 및 용어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Arold I. Caplan박사는 중간엽줄기세포가 골수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낸 Friedenstein 박사의 유명한 연구를 따라 했을 뿐만 아니라 한 단계 더 진행시켰습니다.

세포들이 기원되는 세포로서 어떤게 분화되어 중간엽줄기계보(Mesenchymal Lineage)로

발달하는지를 서술할 수 있게 되었고

이 계보의 첫 기원세포를 설명하기 위해

중간엽줄기세포 (Mesenchymal Stem Cell : MSC)란 용어를 최초로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Caplan박사와 여러 연구원들은 이 세포들을 분리, 배양 그리고 분화시켜

각종 조직으로 발달 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1992년 Brent Reynolds & Samuel Weiss는 성인의 뇌조직에서도

자가재생산을 하며 증식할 수 있는 신경줄기세포가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고

1999년 국내 최초 조혈모세포 이식에서의 중간엽줄기세포 동시이식을

김현수박사님이 성공했습니다.

골수 이형성증 환자의 조혈모세포 이식에 타가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동시 이식 했습니다.

 

 

 

2000년대

 

 

2001년 Dr. PATRICIA A. ZUK는 최초로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획득했습니다.

2004년 Fukuchi Y.박사는 최초의 태반조직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발견했고

2005년 Murrell W. 박사는 최초로 후각점막에서 줄기세포를 발견했습니다.

또한 Gerog Bartsch Jr.는 최초로 피부에서 줄기세포를 발견했죠.

 

 

그리고 이런 연구들이 시행되고 연구 결과들이 쌓여서 

 

 

2011

 

2011년 드디어 파미셀에서 급성심근경색증치료제인

세계최초의 자가 골수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출시되었습니다. 

 

 

성체줄기세포의 발자취를 따라와보니

정말 오랜시간 동안 연구 했다는 걸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성체줄기세포 연구뿐만이 아니라

줄기세포연구는 지금까지도 쭉~ 100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있네요.

세포 이야기는 들여다보고 들여다 봐도 오랜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정말 흥미진진하고 신기한 것 같아요~

100년 전부터 지금까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참 많아서

아직까지도 연구가 이뤄지고 있잖아요?

앞으로 100년 뒤엔 어떤 연구가 이뤄지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무엇이든 알려주마 박대리가 다음 시간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나타날지 기대해 주시면서

다음시간에 만나요, 안녕~

 

 

박응조대리_안녕

 

 

박응조대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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