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워크샵] 경영본부가 떠난 안면도 ‘바다낚시’
어제는 파미셀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사업개발본부의 워크샵이야기었는데요,
오늘은 파미셀 식구들과 살림을 돌보고 외부와의 소통 창구인 경영본부의 워크샵 이야기입니다.
경영본부는 재무팀, 인사/총부팀, 법무팀, 공시/IR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경영본부의 워크샵 장소는 이름도 낭만적인 '충남 안면도'입니다.
첫 날, 안면도에서의 메인 활동은 '바.다.낚.시'^-^!
얘기만 들어도 너무 신나보이죠?
배에 올라 선장님께 낚시대 만드는 법도 배웠어요.
미끼는 미꾸라지와 갯지렁이
자, 이제 출발합니다! 뿌웅~
드넓은 바다로 가는길~
보기만 해도 좋지 않나요?
가는 길에 갈매기 한 마리가 배 위를 계속 맴돌더라구요.
과자 한 봉지라도 가져갈껄 후회했네요.
어느 순간 선장님이 배를 머춰주시는 곳에서 낚싯줄을 넣고 또 걷고를
7~8차례 장소를 옮기면서 반복했어요.
추가 땅에 닿도록 낚시줄을 풀어놓고
미끼가 살아있는 것처럼 보여야하니까
낚싯줄을 위,아래로 당겼다 놨다~
그러다 갑자기!
묵직하게 당기는 느낌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 때가 바로 물고기가 우리가 내려놓은 미끼를 문거죠^^
첫 낚시 성공자는~ 두구두구두구두구
경영본부 정길수 이사님이세요.
이 날 무려 4마리를 잡아 정태공으로 불리셨답니다.
이 분이 바로 정태공, 정길수 이사님!
이사님을 시작으로 다들 2마리씩은 잡았어요. 인증샷 찰칵!
혹시 눈치 채셨나요? 다들 같은 물고기를 들고 찍은 사진?ㅎㅎ
아쉽지만 잡은 순간 너무 기뻐 사진을 찍지 못했답니다..ㅠㅠ
항구에 돌아와 선장님께서 잡은 물고기로 회를 떠주셨는데요.
내가 갓 잡은 물고기의 맛이란, 바로 이런 맛이었어요.
머리 숙이고 먹기만해도 모자른 아까운 맛!
내가 잡은 물고기 맛! 최고최고!!
멀미로 고생하신 두 분과 사진을 찍은 저를 빼고 단체샷 컷!
바다낚시를 끝내고 근처 펜션으로 이동해 차 한 잔 마시며
각 팀의 현황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회의 시간을 가졌어요.
2~3시간 정도의 회의를 마친 후
워크샵의 하이라이트! 고기파티!
이렇게 예쁜 모닥불도 피워놓고~
서로서로의 아이 이야기나 결혼 이야기같은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경영본부가 한 층 더 가까워지는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요번 워크샵은 이렇게 마쳤지만
다음 번의 경영본부 워크샵을 기대하며
경영본부는 오늘도 달립니다~
좋아~ 가는거야! GO GO!